2025강원시니어산업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이건실 대한노인회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사진)은 “올해로 4회 연속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도내 시니어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으며, 지역 실버기업들의 판로 개척의 장이 됐다. 특히 시니어들의 최대 관심사인 건강과 웰빙, 여가 중심의 지역 네트워킹이 중점적으로 다뤄져 그 의미가 더욱 컸다”고 말했다.
이건실 회장은 “강원자치도는 노인 인구가 40만1,000만명을 넘어서며 전체 인구의 27%를 차지하는 등 초고령사회에 접어들었다. 군 지역의 경우 노인 비중이 30%를 넘기고 있다”며 “최근 시니어들은 새로운 문화에 대한 관심도와 습득력이 높다. 또 디지털 친화력도 향상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이에 발맞춰 시니어 세대를 겨냥한 제품들이 쏟아지고 있으며 관련 시장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도내 실버기업들이 판로 개척의 기회를 얻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2025강원시니어산업박람회는 도내 시니어 산업 활성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생각한다. 향후 지역에 국한된 것이 아닌 타 지역까지 참여할 수 있는 전국 규모 행사로 거듭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