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유 퀴즈 온 더 블럭(26일 오후 8:45)=김 부장의 든든한 조력자! 배우 명세빈의 절실했던 과거부터 류승룡이 직접 들려주는 비하인드까지! 배우 명세빈이 공백기 동안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JTBC 토일드라마 '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 부장 이야기(김부장)'에서 김낙수의 아내 박하진 역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명세빈이 유퀴즈에 왔다! 특유의 담담한 어조로 솔직한 이야기를 전한다는데. 결혼 5개월 만에 이혼을 하게 된 그. 그 이후의 생활고와 일상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MBN 나는 자연인이다(26일 밤 9:10)=철학이 물드는 산골 속의 자연인 허원씨를 만난다. 고물상에서 가져온 안전가드에 몸을 기대고, 팔다리를 쭉쭉 펴는 체조로 상쾌하게 아침을 여는 허원씨가 있다. 숲속에 있는 동식물들에게 ‘나 일어났다, 너희들도 깨어나라!’ 큰 목소리로 야호 외치는 것도 꼭 잊지 않는다. 토마토, 배추, 고추, 가지, 당귀 등 가지각색의 채소가 있는 텃밭으로 가더니 무심히 뿌리에 묻은 흙을 제거하고 비빔밥을 해먹는다. 식후에는 장독대에서 발효시킨 솔잎차를 마시며 완연한 가을 단풍을 보고 잠깐 사색에 잠기는데. 내킬 때마다 돌탑을 쌓더니 기념으로 이름을 붙여본다.
▣KBS 2TV 배달왔수다(26일 밤 10:50)=스타들이 주문한 찐맛집 배달리스트를 받아 배달기사 이영자·김숙 자매가 직접 픽업해 스타에게 배달한다! 이번 배달의 주문자는 배우 한혜진과 진서연! 배달도 식후경. 일단 식당에 앉아 먼저 음식을 맛보는 영자는 못말려! 진서연만의 남편 조련법부터 한혜진이 말하는 연하남편 이야기까지! 폭풍 수다 배달 이야기를 함께한다. 배달 음식을 미슐랭급으로 한 상 차려놓고 한바탕 수다를 떨어보는 '신개념 배달 토크 예능'! 진서연과 한혜진의 이야기 속으로.
▣MBC 알바로 바캉스(26일 밤 9:00)=탄자니아 잔지바르로 떠난 프로 알바러 이수지·정준원·강유석·김아영의 첫 번째 아르바이트 현장이 공개된다. 어떤 일을 할지 모른 채 의문의 장소에 도착한 이들은 눈 앞에 펼쳐진 아프리카의 거대한 바다와 땡볕만이 존재하는 진짜 노동의 현장에 당황한 모습이 역력하기만 한데! 잔지바르의 주요 수입원이 되는 해초 양식장에 온 이들은 밀물이 들어오기 전까지 엄청난 양의 해초를 수확해 건조 작업장까지 옮겨야 한다. 심지어 이날 알바의 성공 여부에 따라 다음날 예정된 사파리 투어의 이동 수단이 결정된다고? 탄자니아의 뜨거운 알바의 맛을 함께 확인하자.
▣OCN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26일 오전 9:10)=미국 현대문학을 대표하는 작가 코맥 매카시의 2005년 작 소설과 그 소설을 원작으로 제작한 코엔 형제 감독의 미국 영화. 총격전이 벌어진 끔찍한 현장에서 르웰린 모스(조슈 브롤린)는 우연히 이백만 달러가 들어있는 가방을 손에 넣는다. 그러나 이 가방을 찾는 또 다른 이가 있었으니 바로 살인마 안톤 시거(하비에르 바르뎀). 그리고 이들의 뒤를 쫓는 보안관 벨(토미 리 존스)까지 합세하면서 누구도 피할 수 없는, 목숨을 건 추격전이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