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명륜종합사회복지관이 사별을 겪은 독거 노인을 대상으로 진행된 ‘Re:Set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Re:Set 프로그램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의 2025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기획공모에 선정되어 총 570만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추진된 사업으로 사별 후 심리적 회복과 위기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올 6월부터 7개월간 운영됐다.
참여 어르신들은 집단상담을 통해 상실감·외로움·죄책감 등 다양한 감정을 나누며 정서적 치유를 도모했다. 또 생활 실천 방법, 나들이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종결식에서는 수료증이 전달되기도 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사별의 아픔은 시간이 지나도 혼자 감당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이 다시 일상을 살아갈 수 있는 힘을 회복하는 디딤돌이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