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소방서(서장:김근태)는 26일 평창군 진부면 켄싱턴호텔을 방문해 겨울철 화재 위험 증가에 대비한 대형 숙박시설 화재예방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겨울철 여행객과 방문객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의 자율 안전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현장 지도에는 관서장을 비롯해 예방총괄팀장, 진부119안전센터장, 화재조사요원 등 5명과 시설 관계자 4명이 참여했다.
점검은 △화재 취약요인 제거 △자율 소방안전관리 지도 및 안전교육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안전관리자의 현장 대응체계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시설 측의 소방안전관리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향에 대한 안전컨설팅도 함께 이뤄졌다.
김근태 서장은 “대형 숙박시설은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선제적 예방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통한 자율안전문화 확산으로 화재로부터 안전한 평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