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은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7일, 28일 이틀간 조사원 교육을 진행한다.
농림어업총조사는 농림 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는 조사로, 이번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정확한 가구 확인 방법, 면접 시 유의 사항 등 현장 조사에 필요한 내용을 다룬다. 총 65명의 조사 인력이 투입되며 군내 8,253가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진다.
조사 항목은 성명, 국적, 경영형태, 판매 금액 등 총 103개이며 조사 방식은 지난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의 인터넷 조사와 12월 1일부터 22일까지의 방문 면접조사를 병행한다.
김두기 평창군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사요원들이 책임감을 갖고 정확하고 신뢰성 높은 자료를 수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업 정책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통계조사인 만큼 조사 기간 군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