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의회는 3일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13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안전총괄과·도시교통과·건설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상철 위원장은 "양구읍 시가지 전선 지중화와 관련해 주민 안전 확보, 안정적 전력 공급 등 중요한 사업인 만큼 속도보다 철저한 준비를 기해 달라"고 요구했다.
신철우 의원(부의장)은 "동절기 제설장비 계약금과 관련, 타 지자체와 계약금이 차이가 있어 형평성있게 추진되도록 재검토해볼 것"을 당부했다.
조돈준 의원은 "양구 꼬부랑길은 수목 우거짐으로 시야가 방해돼 사고 위험이 존재하는 만큼 체계적인 수목 정비 등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말했다.
김정미 의원은 "지역 내 공영주차장 관리 시 인근 제초작업이 미흡한 만큼 문제를 개선할 방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선묵 의원은 "모든 안전사고는 예고 없이 발생하는 만큼 사전 예방을 강화해 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철 의원은 "의용소방대원의 안전물품이 부족해 재난 현장에서 안전위험이 큰 상황이므로, 의용소방대의 안전장비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