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3일부터 5일까지 충북 청주시 오스코(OSCO)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 전시관을 운영한다.
주제는 ‘여기는 강원이지(Easy)’로 전국 최초로 도입한 AI당직원, 강원혜택이지, 강원생활도민증 등을 홍보 중이다.
AI당직원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반 음성봇으로 민원을 실시간 인지, 자동 텍스트로 변환해 다음 날 담당 부서로 전달한다. 화재·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엔 즉시 관리자에게 문자 및 경보를 전송한다. 강원혜택이지는 공공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각종 수당·지원금·행정 혜택을 무방문·무서류·무심사 방식으로 간편하게 신청·처리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다. 윤우영 행정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강원이 추진해 온 디지털 행정혁신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AI당직원과 강원혜택이지 등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통해 도민 생활 편의를 높이고, 강원의 디지털 행정이 전국으로 확산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