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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안애 통합돌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강릉시는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강릉시 제공.

【강릉】강릉시는 지난 5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성과대회’에서 강릉안애(安愛) 통합돌봄 사업의 우수한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시는 올 1월 통합돌봄 전담조직을 구성한 이후 지역 의료기관, 요양기관, 사회서비스 기관 등 69개 기관·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개 영역, 20개 서비스로 이뤄진 ‘강릉안애 통합돌봄’ 모델을 짧은 시간 안에 완성했다. 특히, 재택의료센터 구축, 강릉안애 느린마을 조성, 전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운영, 100인 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지역의 돌봄 체계를 현장 중심으로 통합하며 정책 추진력을 입증했다.

또한, 시는 2026년 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4억원을 확보하고, 12월에는 통합지원 관련 조례를 공포하며 지속 가능한 돌봄체계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시는 앞으로 △재택의료센터 운영 강화 △읍면동 통합지원창구 품질 제고 △의료·요양·사회서비스 연계성 강화 △강릉형 특화형 돌봄 인프라 확대(강릉형 공공급식 체계, 1촌 돌봄단 등)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경은 시 복지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돌봄 서비스를 강화해 ‘살기 좋은 강릉’, ‘돌봄 안심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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