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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15~19일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주간 운영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포스터.

【속초】속초시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홍보주간’을 운영하고, 오는 19일 오후 4시 속초농협 하나로마트 엑스포점에서 시민 대상 현장 홍보캠페인을 펼친다.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은 보행상 장애인의 주차 편의와 이동편의를 보장하기 위해 설치된다. ‘장애인자동차 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고 보행상 장애가 있는 사람이 탑승한 경우에만 이용할 수 있으며, 위반 시 불법주차 10만 원, 주차방해행위 50만 원, 표지 부당 사용시 2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속초시는 캠페인에서 이러한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의 올바른 이용방법 안내와 함께 표지 미부착·미탑승, 주차방해행위, 표지 부당 사용 등 주요 위반사례를 집중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배려가 아닌 ‘의무’라는 인식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점검을 통해 성숙한 주차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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