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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반

중기부, 수출바우처 사업 17일부터 신청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수출바우처 사업(1차)'과 '글로벌 강소기업 1천+ 프로젝트' 참여 기업을 17일부터 내년 1월 9일까지 모집한다.

수출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단계와 역량에 맞춰 시장조사, 전략 수립, 브랜딩 등 15개 해외 마케팅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1차 모집에서는 약 2,00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올해 수출 실적 기준으로 내수·초보·유망·성장·강소 5단계로 구분해 3,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내년 수출바우처 예산은 올해보다 226억원 증가한 1,502억원으로 편성됐다.

중기부는 대외환경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공고 시점을 앞당겨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

미국 관세 대응 특화사업인 '관세대응 바우처'를 내년부터 일반 수출바우처와 통합해 상시 지원 체계로 전환한다.

관세대응 패키지를 활용하는 기업에는 최대 5,000만원을 추가해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까지 바우처 지원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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