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여류 서양화가 박정희 작가의 개인전이 고성 지역에서 개최된다.
고성 진부령미술관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의 박정희 작가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개인전을 통해 박정희 작가는 유년 시절의 추억과 정서를 담고 있는 작품으로 관람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밝고 따뜻한 색채와 독특한 유화 기법으로 꽃과 자연, 무지개빛 하늘, 집, 나무, 별 등 자연과 동화 같은 요소들이 어우러진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현재 박정희 작가는 강원대 초빙교수, 한국 미술협회, 종로 미술협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올해 이탈리아 수교 140주년 기념 밀라노 K컬렉션 평론가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개인전과 초대 개인전 73회, 아트페어 및 그룹전 300여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진부령미술관 관계자는 “문화생활을 누리며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