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해광업공단은 17일 원주 호텔인터불고에서 ‘2025 광해관리 동반성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광해방지의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사)한국광해협회와 전문광해방지사업자, 광산 임직원 등 자원산업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광해방지사업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고, 공단과 업계 간의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K-water의 ‘물관리 AI 전환’ 사례와 한국스마트안전보건협회의 ‘생성형 AI 기반 안전관리시스템’등 최신 기술 트렌드가 소개됐다.
공단은 또 ‘2026 광해방지사업계획’등을 공유하며, 내년도 사업 방향에 대한 업계의 이해를 높이고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광해방지 안전·품질관리 우수현장과 수질관리 등급제 우수업체 등에 대해 시상식이 함께 열렸다.
황영식 사장은 “광해방지사업의 ‘디지털 대전환’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AI와 데이터 기술의 접목을 통해 광해관리기술을 고도화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