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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민주당 청년위, 2026년 지방선거 앞두고 청년 공천 확대 촉구

김양욱 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장 공동성명 참여

◇더불어민주당 강원특별자치도당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시도당 청년위원회는 29일 국회에서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공동성명을 내고 내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청년 정치 확대와 실질적 정치 참여 보장을 촉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전국 17개 시도당 청년위원회는 29일 '2026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청년 정치 확대와 실질적 정치 참여 보장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날 김양욱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청년위원장을 비롯한 청년 정치인들은 성명을 통해 “지방선거는 민주당이 유능하고 젊은 정당으로 거듭났는지를 국민 앞에 증명하는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청년에게 실질적인 정치 공간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년위는 당규 제78조에 명시된 청년 후보자 추천 비율(국회의원 10%, 광역의원 20%, 기초의원 30%)을 반드시 지킬 것을 중앙당에 요구하며, 공천심사에 이를 핵심 지표로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또 ‘청년특구’ 지정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공정한 경선 기회 보장과 공천관리위원회 내 청년 30% 참여, 조기 공천 확정 및 재정 지원 확대도 함께 촉구했다.

청년위는 “청년 정치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민주당의 외연 확장과 미래 세대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승부수”라며 “이번 지방선거가 청년과 함께 승리하고 국민과 함께 축하하는 혁신의 대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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