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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 겨울축제 본격 개막…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용화천 겨울놀이터 북적

◇제14회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가 지난 17일 개막한 가운데 한탄강 트레킹코스에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제14회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축제가 지난 17일 개막한 가운데 한탄강 트레킹코스에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철원】철원에서 겨울축제의 막이 올랐다. '제14회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와 '2026년 용화천 겨울놀이터'가 나란히 문을 열며 겨울철 한탄강과 도심 여가공간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로 지역이 활기를 띠고 있다.

겨울철 한탄강을 즐기는 대표 체험형 축제인 철원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는 지난 17일 개막했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한탄강과 트레킹코스를 걷기 위해 수천여명의 방문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한탄강 승일교 일원에 조성된 메인 행사장에는 대형 휴게소와 농특산물 판매장, 철원농특산물·두루미홍보관 등이 들어서 트레킹에 나선 방문객들의 편의를 높였다. 10m 규모의 구움터와 스마트폰 사진 무료 인화 서비스 등도 제공돼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직탕폭포에서 출발해 순담까지 이어지는 8.5㎞ 구간의 한탄강 물윗길과 연계해 운영된다. 약 3㎞ 길이의 부교가 한탄강 곳곳에 설치돼 색다른 걷기 체험이 가능해지면서 트레킹 마니아들의 발길이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또 다른 겨울 체험형 축제인 용화천 겨울놀이터도 지난 16일 문을 열었다.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 빙어잡이 체험장 등에 많은 군민 및 관광객들이 몰렸으며 먹거리 쉼터와 휴식공간 등이 조성돼 가족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철원군은 겨울철 여가공간을 활용해 인근 신철원전통시장 및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의 겨울축제는 한탄강과 도심공간에서 열리며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라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축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철원의 겨울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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