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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동한 춘천시장 "강원 의료 AX 춘천 배제 용납 못해"…6,200억원 대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 나서

강원도 구상 지역 편중, 춘천 비중 적어
육동한 시장 "춘천 실천 중심 당연" 작심발언
관계 기관 모여 춘천 중장기 전략 수립
지난 16일 도에 제출, 추가 반영 요청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6일 열린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이재준 한림대춘천싱섬병원장, 더존비즈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밀 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춘천시 전략과 과제가 논의됐다.

【춘천】 속보=육동한 춘천시장이 강원 의료 AX 첨단 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특정 지역에 편중된 밑그림이 그려진 것(본보 지난해 12월22일자 10면 보도)에 대해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며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육동한 시장은 지난 16일 개최된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 자문회의에서 '정밀 의료 AX 허브' 구축을 본격화하기 위한 전략과 사업 과제를 논의하며 앞서 발표된 도의 의료 AX 육성 구상에 관해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육 시장은 "춘천은 바이오를 중심으로 의료 분야에 축적된 성과와 의료 자산, 연구 역량이 있고 디지털 지역 의료 혁신, 기업혁신파크 등 예정된 비전을 감안하면 춘천이 실천 중심 도시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며 "최근 도가 춘천을 완전 배제한 채 타 도시와 일을 진행하는데 이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했다.

이어 육 시장은 " 춘천이 모든 것을 독식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역량이 축적된 도시가 중심이 돼 함께 가자는 것"이라며 "오늘 회의에 대학, 병원 등 관계 기관이 폭넓게 참여해주셨는데 도에 공식적인 개선을 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는 춘천시 디지털 지역의료혁신 추진단장을 맡고 있는 이종구 국립암센터 이사장을 비롯한 위원,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이재준 한림대춘천싱섬병원장, 더존비즈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번 회의를 통해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을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인프라 구축 △기술 혁신 △성장 기반 조성 △지역의료 혁신 등의 분야에서 총 6,200억원 규모의 20개 과제를 최종 선정했다.

또 이날 시는 정밀의료 AX 허브 구축 전략을 도에 제출하며 강원 AX 의료 육성 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도는 제출 받은 과제들을 검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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