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일보 모바일 구독자 290만
교육

강원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누가 될까?

15일 토론회, 20일까지 여론조사 실시해
후보추천위원 50%+강원도민 50%반영
오는 22일 기자회견 통해 단일 후보 발표

강원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가 지난 15일 최승기 비정규직교수노조 강원지부장,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등 2명을 대상으로 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진보 진영의 후보 단일화 절차가 마지막 단계에 접어들었다.

강원민주진보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위원회는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와 최승기 비정규교수노조 강원지부장 2명이 참여한 후보 단일화를 위해 19일부터 이틀동안 후보선정위원회 투표를 진행한다. 앞서 지난 16~18일에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강원자치도민들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후보선정위원회와 강원도민들의 여론조사 결과를 50%씩 반영해 최종 1명의 후보자를 '강원민주진보 교육감 후보'로 선정, 22일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다.

앞서 지난 15일 후보토론회 녹화도 진행, 16일 후보선정위원회 위원들에게 배포됐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각 후보의 10대 공약, 강원교육 진단 등이 이뤄졌다. 기호 1번 최승기 후보는 △자율과 연대의 학교 △노동이 존중받는 학교 △마음이 안전한 학교 △수업이 중심인 학교 △생태전환 학교를 고약으로 내세웠다.

기소 2번 강삼영 후보는 △문해력·수리력 기본학력 책임성 강화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 지원단 설치 △헌법 존중 민주시민교육 강화 △미래성장 진로특구 조성과 만개의 학습동아리 운영 △노동존중 행정과 교육거버스 강화 등을 발표했다.

이와함께 두 후보 모두 신경호 도교육감의 체제와 관련, 지난 3년의 시간을 강원 교육을 ‘퇴행’과 ‘신뢰 상실’의 시기로 규정했다.

최 후보는 “교육의 수장이 금품 수수 및 매관매직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선고받아 강원 교육이 ‘법정’으로 갔다”며 “아이들에게 정의를 가르쳐야 할 교육 행정의 신뢰가 무너졌으며 강원 교육의 자존심을 되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도 “신경호 교육감이 재임 기간 중 가장 많이 방문한 곳이 수사 기관과 법정”이라며 “불법 선거 운동과 뇌물 수수 혐의로 34번이나 재판에 출석하느라 교육 행정을 제대로 챙기는 것이 불가능했다”고 지적했다. 또 “진심 어린 사과나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지 않고, 재선 도전 의사까지 내비쳐 몰염치하다”고 비판했다.

포토뉴스

가장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