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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군, 하수도 기반 시설 대대적 확충

【양양】양양군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과 하수관로 정비사업을 통해 하수도 기반 시설 확충에 나선다.

양양군은 최근 증가하는 생활하수 처리 수요와 향후 생활인구 및 관광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처리 용량을 단계적으로 증설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노후화되거나 미정비된 하수관로를 체계적으로 정비한다.

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이를 위해 총 414억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용량 5,000㎥를 증설할 계획이다. 146억원을 투입한 하조대 공공하수처리장은 하루 처리 용량이 기존 1,000㎥에서 2,000㎥로 늘어난 가운데 현재 시운전중으로 올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한다.

또 양양공공하수처리장은 268억3,800만원을 투입해 하루 처리 용량을 기존 1만500㎥에서 1만4,500㎥로 하수처리 용량을 4,000㎥ 증설한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절차를 거쳐 203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수관로 정비도 대대적으로 추진된다. 인구·강현·양양하수처리구역에는 280억원을 들여 총 23.8㎞의 하수관로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38개소를 설치한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지역내 393가구에 배수설비를 연결해 주거환경이 크게 개선된다.

대형 숙박시설 건축으로 기존 하수관로의 관경이 부족한 낙산지역에도 오수관로 1.5㎞를 정비하고 맨홀펌프장 2개소를 확충한다. 올해부터 국고보조 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내년에 공사를 착공해 2028년 12월 준공할 예정이다.

서동운 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하수도 시설 확충이 완료되면 방류수역인 남대천의 수질 개선을 가져와 쾌적한 주거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며 “ 노후 관로 교체와 미연결 지역 관로 신설을 병행해 하수 유출로 인한 악취 및 환경 민원 발생을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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