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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농림축산식품부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 최종 선정

3년간 47억원 투입…고랭지 사과 스마트농업 기반 구축

【태백】태백시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26년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공모 선정으로 시는 3년간 총사업비 47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전국 10개 시군이 선정됐다.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조성사업은 기후변화와 농업인구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해 2축형·다축형 등 구조가 단순한 평면형 과수원을 조성하고 기계화·자동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하는 사업이다.

사과 품종 갱신과 함께 ICT 기반 복합시스템을 도입, 재해방지시설과 미세살수시스템을 원격으로 제어해 기후변화에 대응한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구축하게 된다.

시는 2026년부터 3년간 감홍·아리수 사과 스마트과수원 특화단지 20㏊를 조성, 태백사과를 지역 대표 고랭지 특화작목으로 확대 보급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고랭지 배추 등 기존 작물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농업인구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도 커지고 있다"며 "고랭지 특성을 살린 사과 재배 확대와 대체 작목 전환을 통해 농가 소득을 증대하고 스마트농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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