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가스 누출로 자칫 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했으나 관리사무소의 침착하고 발 빠른 대응으로 피해를 막았다.
주택관리공단 강원지사에 따르면 지난 21일 밤 11시10분께 원주시 원주무실5주공아파트 지하주차장을 순찰하던 경비대원은 냄새 등 가스 누출 의심 정황을 포착했다. 재난관리시스템 비상연락망을 통해 연락을 받은 관리소장과 직원들은 휴일 야간임에도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 가스 감지기로 주차된 LPG차에서 가스가 새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에 신고하는 것을 비롯해 지하주차장 출입통제 등 발 빠른 긴급 초동조치를 했다. 상황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원주소방서와 원주경찰서가 차주 신원을 확인해 보험사에 차를 견인 조치를 하면서 마무리됐다.
원주무실5주공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는 "그동안 화재, 침수, 가스 누출 등 다양한 재난 시나리오로 반복해 온 일상 안전점검과 재난관리시스템 대응 덕분"이라며 "안일함을 버리고 실전처럼 훈련에 임했던 것이 이번 위기상황에서 큰 힘을 발휘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