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는 ‘2026년 소재·부품·장비(소부장) 선도기업 육성 지원사업’ 대상 기업으로 10개 시군 18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사업 예산은 총 7억6,000만원이며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한다. 2020년부터 매년 시행 중인 이 사업은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의 기술 자립 기반을 다지고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왔다.
선정기업은 기술개발을 완료한 소부장 분야 중소기업으로, 춘천·원주가 각각 4개사씩 포함됐다. 기업당 최대 5,000만원 이내에서 상용화·사업화 지원을 받으며, 시제품 제작과 시험·분석·인증, 지식재산권 취득 수수료,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도는 하반기 중 지자체와 선정기업이 참여하는 간담회를 열어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지역별 산업 특성과 연계한 전략 수립 방향을 논의할 계획이다. 또 산업통상부 소부장 특화단지 추가 지정과 국가기관 공모사업 참여 등을 통해 관련 사업을 확장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유식 도 미래산업국장은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전략을 강화하고, 기업·지자체·지원기관 간 협력을 통해 도내 산업 생태계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