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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에 한국국방과학고 출범…미래 방산 인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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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방과학고 개교식 및 기숙사 준공식이 3일 교내에서 신경호 교육감, 이현종 군수, 한종문 군의장 및 군의원, 엄기호 도의원, 최일호 철원교육장, 신인철 김화중공고 총동문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철원】한국국방과학고가 3일 교문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기존 김화공고를 전환해 출범한 한국국방과학고는 이날 개교식과 함께 기숙사 준공식을 열고 국방 과학기술 인재 양성의 본격적인 항해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신경호 교육감, 이현종 군수, 한종문 철원군의장 및 군의원, 엄기호 강원특별자치도의회의원, 최일호 철원교육장, 신인철 김화중공고 총동문회장, 지역 기관·단체장, 학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해 새 출발을 축하했다. 한국국방과학고는 올해부터 교명을 변경하고 국방산업 수요에 특화된 전문 인재 양성 체제로 전환했다.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 48명을 전원 충원해 국방 특성화고에 대한 높은 관심을 입증한 한국국방과학고는 국방시스템학과 단일 학과 체제로 운영되며 국방사이버보안, 국방무인항공, 국방로봇 등 3개 유형의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수업이 실시된다.

이날 개교식과 함께 기숙사 준공식도 열렸다. 총 사업비 204억원이 투입돼 연면적 4,600㎡, 지상 4층 규모로 1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모듈러 공법을 도입해 공사기간을 단축하고 안정성을 높였으며 타 지역 학생 비중이 높은 점을 고려해 주말까지 운영하는 상시 기숙형 학교로 운영된다.

신경호 교육감은 "한국국방과학고는 첨단 국방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 교육과정이 진행될 것"이라며 "실무 역량과 바른 인성을 겸비한 기술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겠다"고 말했다.

이현종 군수는 "대한민국의 국방과학 인재를 키우는 교육 기반이 조성돼 뜻깊다"라며 "한국국방과학고의 개교를 축하하고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철원군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근 교장은 "철원군과 지역사회가 보내는 성원을 바탕으로 개교를 맞게 됐다"며 "대한민국 국방과학 인재 배출의 산실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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