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정선군이 초·중등 지역인재를 집중 육성하는 ‘징검다리스쿨’을 독립적인 교육시설로 전환해 운영한다.
기존 공공도서관 공간에서 운영하던 프로그램을 전용 시설로 옮기고, AI 활용을 통합한 새 교육과정도 도입해 ‘인공지능 시대 융합교육 선도 모델’로 키운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해 사북읍 옛 사북어린이집 건물을 리모델링 해 지상 3층, 지하1층, 연면적 1,237㎡ 규모의 전용 교육공간을 마련했다.
이어 올해부터 사북공공도서관이 지난 5년간 운영해 온 징검다리스쿨을 독립 교육시설로 전환하고, 비영리 교육법인 ‘만드는미래’에 위탁해 교육과정 고도화와 프로그램 안정화에 나서기로 했다.
징검다리스쿨은 심층 면접을 통해 올해 신입생 1차 지역 인재들을 선발하고 초등 3년, 중등3년 동안 집중 교육을 지원한다.
교육은 인문학·수학·어학·기술공학·예술학부 등 5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융합 프로젝트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은 AI 통합 교육과정을 현장에 안착시키고, 지역 소멸 위기 대응형 인재 양성 모델로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황인욱 징검다리스쿨 교장은 “이제부터는 ‘책임 있는 독창성’을 교육 목표로 정하고, 지역 학생들을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하는 리더로 키워내겠다”고 말했다.
김덕기 군 가족행복과장은 “징검다리스쿨 모델을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교육적 대안이자 AI 시대 선도 교육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