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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도교육감 중도·보수 진영 단일화 물밑접촉

D-65 중도·보수진영 후보자들 '눈치 싸움'
예비후보등록 앞둔 신경호 교육감도 접촉
후보들간 만남 잇따르며 구도 재편 조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전경

6·3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하는 중도·보수 성향 후보들이 단일화를 위한 물밑접촉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중도·보수진영의 단일화가 성사될 경우 이번 지방선거에서 교육감 선거의 판세를 좌우할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이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30일 강원도교육청에서 열린 ‘작은학교’ 공약 발표 기자회견에서 “4월 6일께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 예정자 1명과의 지지선언 형태 단일화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며 “협상은 거의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유대균 예비후보는 “신경호 현 교육감과는 단일화 논의가 성사되지 않았지만 또 다른 한 명과 긍정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신경호 현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도 출마 채비를 서두르고 있다. 4월 13일 예비후보 등록을 예고한 신 교육감은 “교육감 선거 후보군 1~2명과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예비후보 등록 후 다수의 지지선언이 이어질 경우 선거운동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에는 강삼영 전국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 박현숙 한라대 조교수, 유대균 교육사랑플랫폼 대표, 최광익 강원미래교육포럼 대표 등 4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여기에 신 교육감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면 공식 등록 후보군은 5명으로 늘어난다.

이와 함께 정태수 전 이재명 대선후보 강원특보, 조백송 전 강원교총 회장, 조일현 전 국회의원, 주국영 강원입시포럼 대표 등도 교육감 선거 입지자로 거론되고 있다.

강원 교육계 관계자는 “4년전 교육감 선거에서는 양 진영 모두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표가 쪼개지는 결과가 나왔다”며 “정당 공천 없이 치러지는 교육감 선거에서는 후보들 간 합의 및 단일화 여부가 선거 결과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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