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지역 투표율이 지방선거에서 전국 평균보다 15%이상 높게 나타나는 등 주요 선거마다 전국·강원 평균을 웃도는 높은 정치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최근 6차례 전국 단위 선거에서 영월의 투표율은 대체로 전국 및 강원 평균을 상회했다.
지난 2022년 치러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전국 50.9%, 강원 57.8%에 그친 반면 영월은 66.4%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보다 15.5%포인트, 강원 평균보다 8.6%포인트 높은 수치다.
제7회 지방선거(2018년)에서도 전국 60.2%, 강원 63.2% 대비 영월은 68.1%로 각각 7.9%포인트, 4.9%포인트 높았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지역 밀착형 선거 특성상 유권자 간 관계망과 후보 인지도가 투표 참여로 이어지는 구조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하고 있다.
국회의원 선거 역시 영월이 전국과 강원 평균을 웃돌았다. 제21대 총선(2020년)은 전국 66.2%, 강원 66%, 영월 67%였으며, 제22대 총선(2024년)은 전국 67%, 강원 66.6%, 영월 69.7%로 나타났다.
제20대 대선(2022년)은 전국 77.1%, 강원 76.1%, 영월 78.5%였으며, 제21대 대선(2025년)은 전국 79.4%, 강원 77.6%, 영월 79.1%를 기록했다. 제21대 대선에서는 전국 평균보다 0.3%포인트 낮았지만 강원 평균보다는 1.5%포인트 높았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영월은 전국과 강원 평균을 웃도는 투표율 구조를 지속하고 있으며, 특히 지방선거에서 높은 참여율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이번 선거에서도 각 후보 진영의 조직력과 현장 접촉면을 얼마나 넓히느냐가 승부의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