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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3군단, 백골병단 75주년 추모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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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제 북면 용대리 전적비에서 6·25 최초 유격부대의 전사자·실종자 넋 기려

 

육군3군단(단장:조우제소장)이 지난 5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골병단 전적비에서 ‘제75주년 백골병단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인제】육군3군단이 지난 5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에 위치한 백골병단 전적비에서 ‘제75주년 백골병단 추모행사’를 가졌다.

 6·25전쟁 당시 최초의 유격부대인 백골병단 전사자와 실종자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이번 추모행사는 조우제 3군단장 직무대리를 비롯해 윤인재 인제부군수, 송세용 백골병단 전우회 부회장, 유가족 명예회원, 지역 보훈단체장 등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됐다.

 추모행사는 호국영령에 대한 경례와 묵념으로 시작해 백골병단 전투약사 보고에 이어 헌화 및 분향으로 조국을 위해 산화한 영웅들을 추모했다. 

 1961년부터 다양한 선양(宣揚)활동을 이어온 백골전우회는 군단 특공연대 모범 부사관 2명에게 ‘충용 특공용사상’을 수여했고 용대초교 재학생 4명에게 ‘백골 장학금’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행사를 주관한 조우제 3군단장(소장)은 추모사에서 “백골병단 영웅들이 보여준 사명감과 용기는 오늘날 대한민국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우리 군이 본받아야 할 호국정신의 표상이었다”며 “산악군단 전 장병은 죽음도 두려워하지 않았던 결사의 군인정신을 가슴 깊이 새겨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보장하는 확고한 군사대비태세를 완비하자”고 강조했다.

 백골병단은 1951년 2월부터 당시 적 지역이었던 오대산과 설악산 일대에 침투해 56일동안 보급과 장비 지원이 없는 상황에서도 험준한 산악지형과 혹한의 날씨를 극복하고 약 320㎞를 이동하며, 적 후방지역에 대한 교란작전과 첩보 수집 임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3군단은 당시 임무수행 중 전사하거나 실종된 고(故) 윤창규 대위 등 호국영령 361명의 조국수호 의지와 헌신을 기리기 위해 1990년 11월 9일 참전전우회와 함께 백골병단 전적비를 건립하고 해마다 6월 추모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육군3군단(단장:조우제소장)이 지난 5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골병단 전적비에서 ‘제75주년 백골병단 추모행사’를 개최했다.
‘제75주년 백골병단 추모행사’가 지난 5일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백골병단 전적비에서 조우제 육군3군단장, 윤인재 인제부군수, 백골병단전우회 등 관계자드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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