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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일반

후반기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주목⋯송기헌·이양수 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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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이 상임위원장 맡는 관행상 송기헌·이양수 의원 가능성
여야 힘겨루기 이어질 경우 협상 장기화 가능성도 배제 못해

 
◇조정식 신임 국회의장이 5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국회부의장으로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과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이 선출됐음을 선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여야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최대 쟁점인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 돌입하면서 강원 국회의원들의 상임위원장 선출 여부와 시점이 주목된다. 

여야는 지난 5일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에 조정식 의장, 남인순·박덕흠 부의장 선출을 마친 데 이어 이르면 이번주 본격적으로 상임위원장 배분 협상에 착수할 방침이다. 

통상 3선이 상임위원장을 맡는 관행에 따라 도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송기헌(원주을), 국민의힘 이양수(속초-인제-고성-양양) 국회의원이 상임위원장 물망에 올라 있다. 3선인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의원은 전반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위원장을 맡았었다. 

앞서 송기헌 의원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양수 의원은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정무위원회 등을 희망 상임위로 신청한 바 있다. 여야의 원 구성 협상에 따라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5일 국회에서 22대 국회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하기 위해 열린 본회의에서 인천 연수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 등 재보궐선거 당선 의원들이 선서하고 있다. 왼쪽부터 대구 달성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이진숙 의원, 광주 광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임문영 의원, 충남 아산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전은수 의원, 전북 군산ㆍ김제ㆍ부안갑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의겸 의원,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무소속 한동훈 의원, 경기 하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 울산 남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김태규 의원, 송 의원, 충남 공주ㆍ부여ㆍ청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윤용근 의원,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당선된 국민의힘 유의동 의원,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남준 의원,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전북 군산ㆍ김제ㆍ부안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 연합뉴스.

여기에 강원지사를 지낸 이광재(경기 하남갑) 국회의원과 춘천 연고 한동훈(부산 북구갑) 의원이 국회에 입성한 만큼, 상임위 배정도 관심이다. 현재 도내 의원들 상당수는 지역 현안과 연결된 국토위와 산자중기위를 희망하고 있다. 

다만 원구성 협상 완료 시점은 미지수다. 

민주당은 이달 셋째 주까지는 원구성이 완료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야 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후반기 원 구성 협상이 장기간 지연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은 48일, 21대 국회 후반기는 54일이 걸렸고, 14대 국회 전반기에는 125일이 걸린 바 있다. 22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 당시 민주당은 법사위 등 11곳, 국민의힘은 정무위원회 등 7곳을 차지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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