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춘천인형극제가 국내 주요 공연예술 유통 행사인 ‘2026 KoCACA 아트페스티벌 in 부산’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장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춘천인형극제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극장을 넘어 플랫폼으로: 인형극 아트마켓’을 주제로 발표해 높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춘천인형극제가 운영하는 인형극 아트마켓은 단순한 작품 거래를 넘어 창작자와 공연 유통 관계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속 축제’ 형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민이 공연 관람과 심사에 직접 참여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과 쌍방향 심사 제도를 도입해, 공연 유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국내외 유통 확대와 국제교류 활성화를 통해 춘천이 세계 인형극 유통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문예회관과 예술단체,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3,000여 명이 참가해 공연예술 유통과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우수사례 발표대회에는 전국 25개 문예회관이 참여해 경쟁을 벌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