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춘천의 초여름 주말이 문화 행사와 공연으로 가득찬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은 12일부터 14일까지 춘천 전역에서 ‘제6회 챠오! 이탈리아’를 개최한다. 올해는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슬로건으로 이탈리아 문화와 예술, 맛에 춘천의 농특산물과 명소를 녹여낸다.
개막식은 12일 오후 7시30분 산토리니 야외 공연장에서 열리고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가 이어진다. 춘천시와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창저우시 대표단도 개막식에 참석한다.
13~14일은 본격적인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쿠킹 클래스와 와인 클래스, 치즈 클래스, 인문학 특강 등 주요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가 모두 마감되며 관심이 높았다. 세계주류마켓에서는 이탈리아 대표 브랜드 ‘로아커, 무띠’ 등과 춘천 지역 특산품 업체인 강원한우, 동춘천농협 등이 참여한 상생 마켓이 열린다.
원도심 랜드마크로 뜨고 있는 소양아트서클은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무대로 변신한다.
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춘천시는 13일 오후 6시부터 소양아트서클 버스킹 ‘여름 빛의 소리’를 진행한다. 2026 문화동행인 춘천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버스킹 공연은 소양강 노을을 배경으로 어쿠스틱, 재즈, 발라드,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인다.
소양아트서클 버스킹 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5시에도 열린다. 버스킹 공연 외에도 시는 이달 매주 토요일 소양아트서클을 지역 예술가와 동호회, 시민이 함께하는 상설 공연으로 채워간다.
이 밖에 조운동 상상어울림센터에서는 오는 13~14일 시민 참여형 문화 행사 ‘북적북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13일은 시청소년수련관이 함께하는 ‘청소년 어울림 마당’이 열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고, 14일은 ‘우리 같이 어울림’을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과 참여형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