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7보병사단이 순직 장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실전적 야외기동훈련을 통해 군사대비태세 확립에 나선다.
제7보병사단은 21일 철원군 원남면 경화공원에서 故 정경화 소령 49주기 추모행사를 실시한다.
故 정경화 소령은 1977년 6월21일 7사단 GOP중대장으로 임무를 수행하던 중 비무장지대(DMZ) 지뢰제거작전 과정에서 부식된 안전핀으로 지뢰가 폭발하자 자신의 몸으로 폭발을 막아 작전에 참여한 부하 22명의 생명을 지키고 순직했다.
부대는 故 정 소령의 군인정신과 살신성인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1988년부터 당시 부대원들의 모임인 ‘백암산 패밀리’와 함께 추모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어 7사단은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화천군 일대에서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 기간에는 다수의 차량과 장비, 병력 이동으로 일부 지역에서 교통체증과 소음이 발생할 수 있다. 부대는 군 장비에 대한 무리한 접근과 추월을 자제하고, 필요 시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등 주민과 운전자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훈련 관련 문의는 7사단 민원실(033-441-1199)로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