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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일반

춘천署·지역 병원 비롯한 봉사자들 성공 대회 일등공신

2012 춘천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이모저모

21일 춘천 공지천 공원 앞 도로에서 열린 춘천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에서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이광준 춘천시장, 배선철 도교육청 관리국장, 김덕래 도체육회 사무처장, 정태섭 춘천시체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내빈들이 시총하고 있다. 김효석기자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2,000여명의 인라인 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안전하게 교통을 유도한 경찰과 모범운전자회, 춘천해병전우회 등의 봉사로 성공적으로 대회가 마무리.

춘천경찰서 경비교통과 직원과 전·의경 80명, 모범운전자회 25명, 춘천해병전우회 21명은 이날 오전부터 30㎞ 구간을 빈틈없이 통제하는 등 교통 소통을 원활하게 이끌며 참가자들이 안전한 레이스를 펼치는 데 일조.

강남병원과 인성병원, 한국이송센터 춘천지부는 구급차로 레이스 도중 부상을 당한 참가자들을 곧바로 이송해 치료를 받도록 하는 등 안전하게 대회를 마치는 데 톡톡히 기여.

자원봉사자로 참여한 한림대 체육학부와 성수고·춘천고 학생 50여명은 이른 아침부터 나와 대회장을 준비하며 춘천전국인라인마라톤대회 성공 개최의 숨은 주역 역할.

천운석(춘천고 2학년)군은 “전국 각지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춘천을 알리는 데 봉사할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다”고 했고, 강병수(한림대 체육학부 4학년)씨는 “체육대회 개최 준비과정을 보고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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