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의 4·13 총선 공천작업이 거의 마무리되면서 낙천자 측의 경선을 지원했던 도·시·군의원들이 남몰래 '속앓이'. 이번 총선에서 새누리당은 상향식 공천을 내세우며 대부분의 공천 신청자들이 도의원 및 시·군의원들에게 지원을 요청, 그 어느 때보다 지방의원들의 물밑 지원작업이 활발했다는 후문. 하지만 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한 후보자까지 등장하면서 낙천한 후보들을 지원한 이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으며 이미 낙천자 측을 지원했다는 사실이 공공연하게 알려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 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