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0개국 정상급 경제현안 회의
■G20=전 세계 경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점을 모색하기 위한 모임으로 국가의 정상이나 재무장관, 중앙은행 총재가 참석한다.
'G'는 영어 '그룹(Group)'의 머리 글자이고 뒤의 숫자는 참가국 수를 뜻한다. 1970년대 G5(미국·영국·독일·프랑스·일본)로 시작으로 1975년 G7으로 발전, 1997년 12월 G20으로 확대됐다.
G20 국가들은 그간 장관급 회의를 개최하다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로 번지면서 그해 11월 G20 국가 간 정상급 회의로 격상됐다.
별도의 사무국이 없으며 의장국이 임기(1년) 동안 사무국 역할을 한다. 의장국은 그룹 안에서 우선 선정한 후 2차 회의에서 결정,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서 공식 발표된다. 유럽연합 의장국이 G7에 속할 경우에는 19개국이 된다.
도시편입 예상돼 관리 필요한 비도시
■계획관리지역=2003년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의 개정에 따라 기존 비도시 지역 가운데 늘어나는 인구수 등의 이유로 도시로 편입이 필요한 지역을 선정해 제한적으로 개발하는 것을 뜻한다.
관리지역으로 선정된 비도시는 다시 계획관리·생산관리·보전관리지역으로 세분화된다.
계획관리지역은 이미 활성화된 도시지역에 준하는 관리에 들어가는 것을 말한다. 생산관리지역이란 농업·임업·어업 등의 생산을 위해 관리가 필요한 지역을 뜻한다. 보전관리지역이란 자연환경 보호, 산림 보호, 수질오염 방지, 녹지 공간 확보,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한 보호가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