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1년째 시골 모교에 장학금을 기부한 경찰관이 있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경찰청 경비경호계 신창선(경정) 계장은 지난 25일 횡성 안흥중·고(교장:손영관)를 찾아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는 데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부했다.
횡성 안흥중 30회·안흥고 5회 졸업생인 신창선 계장은 2011년 횡성지구대장으로 근무하며 지역 내 가정 경제상황이 어려운 학생들을 보고 기부를 결심했다. 이후 매년 장학금 기부를 이어왔고, 그의 도움을 받은 학생은 어느새 40명을 훌쩍 넘어섰다.
신창선 계장은 “농촌 마을의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나눔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림기자peace@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