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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일반

[피플&피플]어제의 산업기능요원, 오늘의 기업 핵심인력 되다

◇원주의 조명기업 ‘지에이'에서 산업기능요원 복무를 마친 후 현재까지 근무를 이어온이수영(사진 왼쪽부터), 김재윤, 원동규, 정연재, 김명철씨.

원주 조명기업 ‘지에이' 복무

10명 중 5명 근무 지속 눈길

“병역중 실무경험 큰 자산돼”

산업기능요원 복무 만료 후에도 자신이 일했던 회사에서 계속 근무하고 있는 젊은이들이 있어 화제다.

원주의 조명기업 ‘지에이'는 2013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된 이후 총 10명이 이곳에서 복무를 마쳤다. 이들 중 이수영, 김재윤, 원동규, 정연재, 김명철씨는 복무를 마친 후 현재까지 근무를 하고 있어 산업기능요원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이들은 고교를 졸업하면서 전공 분야 기업인 지에이에 취업했고,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이행하며 군 복무 공백 없이 경력과 경험을 쌓았다. 산업기능요원으로 성실히 근무하면서 주력 제품 생산에 대한 깊은 이해와 경험을 갖게 된 이들은 기업의 좋은 평가를 받았고, 복무 만료 후에도 기업에 남을 것을 권유받아 현재까지 근무하고 있다.

품질경영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재윤씨는 “산업기능요원으로 2년여간 근무하면서 얻은 실무 경험과 지식 덕분에 현재 담당 중인 업무를 수월하게 수행하고 있다”며 “취업을 희망하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청년들에게 산업기능요원은 실무 경험과 지식을 쌓고 군 복무를 대체할 수 있는 기회”라고 추천했다.

우은진 경영지원팀 차장은 “이들은 병역이행을 마친 후에도 계속 근무하면서 생산기술 노하우 등을 후배에게 전해 주고 있으며 회사 여러 부서에 포진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며 “더 많은 청년이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통해 미래 명장으로 성장하고 기업과 국가경제 발전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권순찬기자 sckwo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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