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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일반

강원도내 신규 확진자 31명

7일 강원도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1명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강릉이 8명으로 가장 많았고, 원주 7명, 양구 4명, 춘천·속초 3명, 삼척 2명, 동해·평창·고성·양양 1명씩이다.

원주 확진자들 중 4명은 정확한 감염 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1명은 수도권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되며, 1명은 확진자의 가족이다. 1명은 직장 동료를 통한 감염으로 파악되고 있다. 강릉 확진자 중에서도 2명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춘천 확진자 중 2명은 지역 방송사에 근무하는 직원으로, 지난 3일과 4일 출장을 함께 다녀온 것으로 확인됐다. 최초 확진자 발생 뒤 춘천시보건소는 해당 방송사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1명은 대학생이다.

속초 확진자의 경우 2명은 가족 간 감염, 다른 1명은 수도권 접촉자로 추정된다. 삼척 확진자 중에서도 1명이 수도권 방문자다.

양구 확진자 4명 중 2명과 고성 확진자는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며, 양양 확진자는 타 지역 거주자다.

박서화기자·지방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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