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도부터 4인 가구의 긴급복지 생계지원금이 기존 162만원에서 183만원으로 오른다. 보건복지부는 이와 같은 내용의 '2024년 긴급복지 생계지원 금액 인상안'을 오는 6일부터 18일까지 행정예고할 계획이다.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을 했거나 소득을 상실할 위기상황이 발생,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 대해 일시적으로 신속하게 생계, 주거, 의료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개정된 안에 따르면 4인 가구 기준 생계지원 금액은 월 183만3,500원으로, 기존 162만200원보다 13.16% 인상된 수준이다. 6인 가족은 인상된 금액 기준 243만7,800원이고, 구성원이 7명 이상이면 1명씩 늘 때마다 28만6,900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4인 가족 기준 금융재산이 1천172만9,000원 이하여야 신청 가능하다. 보건복지부는 오는 18일까지 개정안에 대해 의견을 접수한다. 개인 또는 단체가 보건복지부 기초생활보장과로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정윤순 보건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은 "앞으로도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보호할 수 있도록 긴급복지지원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