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15일 강릉 지역에서 민주당 소속 시장이 당선된 것에 대해 “굉장히 의미가 크다”며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도민들의 응답”이라고 평가했다.
정 대표는 이날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6.15 남북공동선언 26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6.15 공동선언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희망의 이정표가 되어줬다”며 “이재명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평화의 길을 당당히 열어가고 있다. 대북 전단과 확성기 방송이 중단되며 긴장감이 감돌던 접경 지역은 평화로운 일상을 되찾았다”고 했다.
정 대표는 그러면서 “이번에 강원도에서 크게 승리했는데 매우 놀라운 사실은 강릉에서 최초로 민주당 시장이 나온 것이다.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어 “또 휴전선 접경 지역인 화천·인제·양구·고성·양양 등에서 민주당 후보가 승리했다는 것, 그리고 강원도에서 18개 기초단체장 중에서 11대 7로 민주당이 승리한 것은 한반도 평화 정착에 대한 강원도민들의 응답”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정 대표는 “평화를 위한 길은 따로 없다. 평화가 곧 길이다. 평화가 흔들리면 경제가 흔들리고, 평화가 흔들리면 대한민국이 흔들린다”며 “민주당은 한반도에 상생의 봄이 꽃필 수 있도록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정부의 노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