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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1년]"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지역의 자유·권리 되찾은 의미있는 진전"

권혁열 의장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출범 1주년 소회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장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의장은 "지난해 6월11일 300만 도민의 하나된 힘으로 힘차게 출발한 강원특별자치도가 뜻깊은 1주년을 맞이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산림·환경·군사·농림 등 4대 규제완화를 위한 실질적 특례를 부여받는 강원특별법 전부개정 법률이 시행돼 미래산업 글로벌 도시로서의 본격적인 출발을 하게 됐다"며 "강원특별법 시행은 50년 규제의 역사에서 벗어나, 지역의 운명과 발전을 우리 손으로 개척해 나갈 수 있는 자유와 권리를 되찾은 의미있는 진전"이라고 전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풀어가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짚었다. 권 의장은 "세계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불황,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험 등 여러 분야에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도의회 68년 역사가 증명해주듯 마흔 아홉 분의 의원들은 많은 현안들을 슬기롭기 극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강원특별자치도의회 1주년을 기념하는 목적은 지방자치가 가지는 본래의 의미를 새롭게 인식하며 깊은 성찰을 통해 보다 나은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도의회는 지방자치를 통해 도민에게 부여받은 권한과 책무를 성실히 이행하며 더 강하고 청렴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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