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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가 낳은 탁구 스타 장우진, 월드컵 무대에서 빛난다

월드컵 4월14일부터 20일까지 열려

◇속초 출신의 대한민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격돌하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남자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사진=연합뉴스

속초 출신의 대한민국 남자탁구 간판 장우진(세아)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격돌하는 2025 국제탁구연맹(ITTF) 남자 월드컵 무대를 밟는다.

12일 ITTF와 국내 실업탁구계에 따르면 장우진은 3월 세계랭킹을 기준으로 한 초청 선수 명단에 포함돼 오는 4월14일부터 20일까지 마카오에서 열리는 월드컵에 출전한다. 현재 세계랭킹 12위인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남자탁구의 자존심을 걸고 세계 최강들과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장우진과 함께 남자부에서는 안재현(21위·한국거래소), 조대성(23위·삼성생명), 오준성(37위·무소속)이 추가로 월드컵 출전권을 획득했다. 여자부에서도 세계랭킹 10위의 신유빈(대한항공)을 필두로 서효원(22위·한국마사회), 김나영(39위·포스코인터내셔널), 이은혜(41위·대한항공)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왕추친(2위), 린스둥(1위), 량징쿤(3위) 등 중국 최강자들이 출전을 확정한 가운데 장우진이 이들과 맞서 세계무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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