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양구군이 지역 청년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창업 제로투원 프로젝트' 교육 과정을 마무리하고, 우수 청년 창업가 5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기본 교육과 심화교육, 발표대회를 거쳐 우수 청년 창업가 5명을 최종 선정했으며, 이들에게 사업화 집중 멘토링, 브랜딩 개발, 임차료 및 시설개선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수상자에게는 정부 지원을 위한 맞춤형 사업계획서 멘토링과 함께 1곳당 최대 100만원의 브랜딩(상호명·로고 등) 개발 지원, 최대 10개월간 월 50만원 한도의 임차료 지원, 내부 인테리어 비용의 80%(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양구군 관계자는 "청년들의 도전정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지역 경제의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실질적인 창업 지원을 연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양구에서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