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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재외동포 청소년 대상 강원 알리기

◇강원특별자치도는 재외동포 100명을 대상으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는 재외동포 100명을 대상으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홍보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와 연계했다.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 청소년의 한인 정체성 함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100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은 13일부터 15일까지 원주, 강릉, 속초, 양양에서 산업시설과 문화·관광지를 둘러보며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또 강원지역 청소년 30명도 함께 참여했다.

도는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재외동포 청소년을 2박 3일간 초청했다. 이들은 삼양식품, 원주한지테마파크, 오죽헌, 향호해변, 낙산사, 설악산 등을 둘러보며 강원의 자연환경과 문화·관광 자원을 즐겼다. 특히 삼양식품은 K-푸드 대표 상품인 불닭볶음면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전희선 강원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연수는 전 세계 차세대 동포들에게 강원특별자치도를 알리는 동시에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해외 네트워크를 확충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참가자들이 강원특별자치도에 대한 관심과 애착을 키우고, 미래에 다시 찾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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