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주】원주시청 공무원노조(원공노)는 치악산한우 육포가 다음달 말 경북 경주시에서 개막하는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품으로 선정된 것에 23일 환영 입장문을 냈다.
원공노 측은 원주축협의 치악산 한우 육포 6,000팩이 회의 기간 내내 전세계 언론 관계자에게 제공돼 원주 치악산한우의 브랜드 가치 상승에 큰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원공노는 지난 4년간 조합원 노동절 선물로 치악산 한돈을 구매하고, 저소득층을 공동으로 후원하는 등 원주축협과의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왔다.
문성호 원공노 위원장은 “원공노와 원주축협은 수년 간 지역사회를 위해 공동으로 노력하고 있는 관계”라며 “이번 APEC 공식 협찬사 지정이 치악산 한우 브랜드 세계화에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