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양양군은 29일 양양전통시장 일원에서 추석 명절을 맞아 ‘물가안정 및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과 ‘안전 점검의 날 캠페인’을 동시에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농·축·임·수산물을 포함하는 22개 추석 성수품 물가안정 홍보, 전통시장 이용 독려를 통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양군 공무원, 소비자단체, 시장상인회, 양양소방서, 사회단체 등 80여명이 참여해 물가 상승과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또 가스 안전, 탄소중립 1.5 실천, 전기·가스 사고 예방 등 주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에너지·안전 점검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군은 추석 연휴 전후로 물가대책 상황실과 물가 지도·점검반을 운영해 성수품 중점 관리 품목의 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사재기·담합행위 등 불공정 거래행위를 단속하는 등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탁동수 양양군수권한대행은 “전통시장 이용을 통해 물가안정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