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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00여명 정선군새마을회원 정선군립병원에서 건강검진 받는다. 군립병원 재정에 큰 도움 기대

정선군립병원-정선군새마을회, 건강검진 업무협약
검진비용은 기업 맞춤형 단가표에 따른 할인가 적용
새마을회는 지역 의료봉사에 적극 동참하기로

【정선】 정선군새마을회 1,700여명의 회원들이 정선군립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실시하기로 해 정선군립병원 재정에 큰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정선군립병원과 정선군새마을회는 1일 정선군립병원에서 지경천 정선군립병원장을 비롯한 유재철 정선군새마을회장, 새마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지도자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간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마을회 회원들은 물론 가족들의 질병예방은 물론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양 기관은 보다 효율적인 건강관리 체계 구축과 복지 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정선군립병원은 새마을회 회원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의료 상담과 진료는 물론 종합건강검진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진비용은 기업 맞춤형 종합건강검진 단가표에 따라 할인가로 적용하기로 했다.

정선군새마을회에서는 전국 유일의 군립병원으로써 공공의료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적극 홍보하는 것은 물론 지역 의료 봉사활동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한편 정선군립병원은 1976년 10월 동원보건원으로 처음 개원한 이후 사북연세병원, 한국병원을 거쳐 2020년 1월 21일 전국 최초로 정선의료재단 군립병원으로 새롭게 개원해 현재 내과, 외과, 정형외과, 소아청소년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를 운영중이며, 개설되지 않은 신경과와 비뇨기과 진료는 서울중앙대학교병원에서 월 1회 정기 방문진료로 운영하고 있다.

또 정선군새마을회는 1981년 9월 새마을지도자정선군협의회를 창립해 2008년 사단법인 정선군새마을회를 설립하고 현재 유재철 회장을 비롯한 회원 1,700여명이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정선군립병원·정선군새마을회 건강증진 업무협약이 1일 정선군립병원에서 지경천 정선군립병원장을 비롯한 유재철 정선군새마을회장, 새마을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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