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횡성군 '하누스' 볼링선수단이 볼링교실을 개최한다.
3일 군볼링협회(회장:이현승)에 따르면 하누스 선수단은 오는 14일까지 2주간 횡성볼링장에서 횡성지역 초중학생과 성인 160명을 대상으로 '2025 하누스 볼링선수단과 함께하는 볼링스쿨'을 진행한다.
이번 볼링교실은 하누스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볼링을 통해 지역과 소통하고 횡성지역의 볼링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교육은 볼링 기본자세부터 릴리스, 스텝, 스페어 처리 등 단계별 지도로 이뤄지며 볼링규칙, 장비관리법, 경기 예절 등도 병행된다. 특히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수준별 교육이 이뤄지고 소그룹 지도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였다.
'하누스' 볼링선수단은 올해 대한볼링협회장배 전국볼링대회에서 5인조 준우승, 마스터즈 개인전 1위, 종합 준우승 등 전국 최정상급 기량으로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현승 회장은 "하누스 선수들을 응원해주는 군민들께 보답하기 위해 이번 볼링교실을 마련했다"며 "횡성이 명실상부 전국 볼링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