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단이 ‘문화누리카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재단은 3일 춘천 신사우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21일까지 춘천·원주·동해·정선 지역의 14개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할 방침이다. 지역 내 가맹점이 부족하거나 거동이 불편해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어려웠던 사용자들은 이번 홍보부스를 통해 문화누리카드 발급부터 물품 구매까지 전 과정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 발급 대상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또한 재단은 다음달 5일까지 잔액소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이용자들은 문화누리카드 지원금 0원 인증 또는 홍보부스 구매내역 인증을 통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신현상 대표이사는 “문화누리카드는 일상의 문화 향유를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로, 찾아가는 홍보부스를 통해 보다 많은 도민들이 문화누리카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