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공동체 ‘티토’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앞두고 3일 춘천 퇴계연꽃어린이집 마당에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재난 안전 체험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티토’는 춘천 지역 5개 국공립어린이집 원장들이 구성한 공동체로, 이날 소속 어린이집(애니와투니, 진심, 퇴계연꽃, 파크푸르지오, 호반)의 원아들을 대상으로 화재, 지진, 119 신고 방법 등 다양한 위기 상황을 가정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놀이 중심의 교육 방식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구성돼 실질적인 학습 효과를 높였으며, 아이들이 위기 상황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기초 대응 능력을 익히는 데 중점을 뒀다.
‘티토’는 “더 나은 보육 환경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해 앞으로도 영유아의 안전과 성장을 위한 교육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