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국립합창단 초청 공연 '시네마 클래식'이 다음달 3일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태백시와 국립합창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 온 영화 속 명곡들을 클래식 합창으로 재해석한 프로그램이다.
공연은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 겸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며 라퓨즈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연주로 참여해 무대의 깊이를 더한다. 안무는 김민서, 사회는 피아니스트이자 클래식 연구가인 안인모가 맡아 공연의 완성도를 높인다.
'라라랜드', '오즈의 마법사', '오페라의 유령', '레미제라블', '사운드 오브 뮤직' 등 다양한 영화의 음악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게 된다.
관람료는 전석 무료다.
18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시 홈페이지 내 문화예술회관 무료공연 신청 배너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좌석은 선착순으로 임의 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태백문화예술회관((033)550-2781)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