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강원 고성군은 아동문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아스트리드 린드그렌 추모상’ 수상작가 백희나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한 가족뮤지컬 ‘알사탕’을 오는 12월 13일 오전 11시, 오후 5시에 각각 고성군문화복지센터에서 무료로 선보인다.
뮤지컬 알사탕은 출간 이후 꾸준히 사랑 받아온 베스트셀러 그림책을 무대화한 작품으로, 3년 연속 판매 랭킹 1위, 관객 평점 9.9점을 기록한 대표 가족뮤지컬이다.
작품은 말을 잘 건네지 못하던 아이 ‘동동이’가 문방구에서 마음의 소리를 들을 수 있는 신비한 알사탕 한 봉지를 사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알사탕을 하나씩 먹을 때마다 주변 사람들의 속마음을 듣게 된 동동이는 그동안 알지 못했던 감정과 따뜻한 마음을 발견하며 성장해 나간다. 이러한 여정은 어린이는 물론 성인 관객에게도 공감과 위로를 전달한다.
문방구 할아버지가 선보이는 마술·저글링·대형 비눗방울 쇼, ‘아빠의 잔소리’와 ‘사랑해’ 장면 등을 조명과 영상으로 표현한 연출은 공연의 재미와 감동을 더욱 높인다.
사전 예약은 12월 1일부터 네이버 폼(https://naver.me/GDLZRCFn)을 통해 가능하며, 1인당 4매까지 신청할 수 있다. 티켓은 신청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