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제3회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태백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열렸다.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태백시·태백시의회·강원랜드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식전공연, 개회선언, 내빈소개, 국민의례, 표창장 시상,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날 길찬우 회장이 퇴임하고 이익수 직무대행이 취임했다. 또 태백시소상공인연합회와 지역 상경기 회복에 앞장 선 개인, 기관·단체 등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길찬우 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길찬우 회장은 "우리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의 토대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뿌리이자 가장 가까운 경제 주체로 녹녹치 않은 환경 속에서 태백상권을 묵묵히 지키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 명의 소상공인으로서 태백 경제를 지키고 성장시키는 길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